FAMILY LAW

부동산 재산분할 가압류 사건

이혼/가사원고 승소

어떤 사건이었나

A는 배우자였던 C를 상대로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을 구할 예정이었습니다. 그런데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 대부분이 C 명의 부동산이었고, 다툼이 길어지는 동안 그 부동산이 팔리거나 담보로 잡힐 가능성이 있었습니다. A는 나중에 분할을 인정받더라도 집행할 재산이 없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해당 부동산을 먼저 묶어달라고 신청했습니다.

쟁점

  • A에게 C에 대한 재산분할청구권이 인정될 여지가 있는지
  • 부동산 처분 등으로 장래의 강제집행이 곤란해질 염려, 곧 보전의 필요성이 있는지
  • 묶어둘 금액을 어느 범위까지 인정할 것인지

법원의 판단

법원은 A가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재산분할청구권이 인정될 가능성이 소명되었다고 보았고, 재산이 처분되면 뒤늦게 판단을 받아도 실익이 없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전의 필요성도 인정했습니다. 그 결과 C 명의 부동산에 158,397,826원을 청구금액으로 하는 가압류가 결정되었습니다. 담보는 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되었고, C 측에는 청구금액을 공탁하고 집행정지나 취소를 구할 길이 함께 열려 있습니다.

결과

원고 승소 — 상대방 명의 부동산에 158,397,826원 범위의 가압류 결정을 받았습니다.

이 사례가 말해주는 것

재산분할은 본안 판단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, 그 사이 재산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절차가 실질적인 회수를 좌우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. 부동산 등기와 예상 분할 비율을 근거로 청구금액을 합리적으로 잡아 소명하는 작업이 중요하며, 사안에 따라 인정 범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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